오거돈 부산시장의 사퇴에 동일고무벨트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27일 오전 10시16분 현재 동일고무벨트는 전 거래일 대비 24.47% 상승한 8850원에 거래중이다. 오 시장의 사퇴 소식이 알려진 지난 23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395원 오른 6050원에 마감한 바 있다.

김 의원이 차기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면서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부산 금정구 총선에 세 번 나가 모두 당선되며 오 시장의 정치적 경쟁자로 꼽혀왔다. 김 의원은 지주사 DRB동일을 통해 동일고무벨트 지분 15.78%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의 사퇴로 빈 자리가 된 부산시장직은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17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차기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