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의원은 27일 YTN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건강(이상)이 어느 정도로 중하냐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김정은)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이 동향이 없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서는 "김정일 사망이 2011년 12월17일인데 당시에도 우리 정부는 똑같이 '특이 동향이 없다'고 계속 밝혔다. 북한이 발표할 때까지도 전혀 몰랐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또 "특이 동향이 없다고 그러는데 이 자체가 특이한 것"이라며 "김일성 사망일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나 북한 창군 기념일에 나타나지 않은 이런 부분이 특이한 동향"이라고 꼬집었다.
미국 등 외신에서는 전용 기차의 위치 등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평양이 아닌 원산에 머무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은 "김정은 전용 기차의 위치가 김정은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도 되겠지만 위치를 파악하지 모르게 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며 "이전에도 김정은 동선을 파악할 때 전용 열차를 보는데 감쪽같이 속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다만 김정은 사망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백 의원은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지도자 사망을 국제사회에 감출 수 없다"며 "사망했다고 하는 주장은 여러 가지 종합할 때 사실과 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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