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인터뷰에서 “정부는 마스크 가격을 50센트(약 660원)로 인하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 달 4일부터 제조업과 건설업 등 비필수 업종 등의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데 따른 결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전 이탈리아 내 마스크 가격은 유로화 10센트 이내였다. 하지만 2월쯤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마스크 가격이 10유로(약 1만3000원)까지 상승했다.
이탈리아는 봉쇄 조치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이에 공원 산책, 야외운동, 친인척 방문을 위한 장거리 이동 등이 가능해진다.
콘테 총리는 “친인척의 방문은 허용하되 사회적 거리를 존중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때에만 허가한다”며 “대규모의 가족 모임은 여전히 안 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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