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일 뉴스1이 AFP통신을 통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4월 30일 TV로 생중계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화상회의에서 자신의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밝혔다. 이어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보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바이러스 감염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요 결정이 필요할 땐 미슈스틴 총리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미슈스틴 총리에게 "입원하는 대로 전화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가 총리 대행직을 맡게 됐다.

한편 러시아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649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73명이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8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