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코로나19로 투자 평가손이 발생하면서 1분기에 497억달러(약 60조84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사진=뉴스1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도 코로나19 후폭풍을 피해가지 못 했다. 워런 버핏 회장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 약 60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497억 달러(약 60조8328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순손실은 545억2000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 손실에서 비롯됐으며 이중 주식 투자가 순손실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 오른 58억7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부문에서의 수익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1분기에는 216억6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사업 대부분이 전염병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매출은 4월에 상당히 둔화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