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야 스와미나탄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과학자는 14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데 4~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본다”며 “V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잠재적으로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백신이 최선의 방안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면 백신도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 준비대응 사무차장은 13일(현지시간) 제네바 WHO 본부에서 진행된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엔데믹’이 돼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엔데믹은 말라리아·뎅기열 등과 같이 사라지지 않고 특정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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