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화웨이를 특정 표적으로 하는 미국 상무부의 제재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해외기업이 화웨이에 반도체를 납품할 때 미국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화웨이는 이를 두고 “미국의 결정은 전세계 산업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며 “화웨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세계 30억명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미국에도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제재를 종합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이 불가피하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해결안을 찾아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0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궈핑 화웨이 순환회장도 미국 정부를 비난했다. 궈핑 회장은 “미국 정부의 화웨이 때리기가 미국에 어떤 이점을 가져올 수 있을 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