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워털루역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사진=로이터

영국 정부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자 추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는 영국 정부 부수석 과학고문인 앤젤라 매클레인 교수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한국과 독일로부터 특별한 교훈을 얻고 있다"라며 "무엇이 작동하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무언가 잘못됐는지 아닌지 알려면 가까운 이웃은 물론 멀리 있는 나라들도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매클레인 교수는 특히 한국을 짚어 "한국은 감염 통제를 위해 온갖 종류의 접촉 추적을 인상적으로 활용했다. 이제 그들은 소수의 신규 사례만 나올 뿐"이라며 "이는 우리가 모방하고자 하는 경험"이라고 추켜세웠다.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영국에서는 25만1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3만5422명이 숨졌다.

영국의 사망자는 9만1730명이 목숨을 잃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