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에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상가의 공실은 늘어나고 투자수익률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오피스 공실률은 18.6%로 전분기 대비 0.7% 하락했으나 중대형상가는 13.7%, 소규모상가는 21.5%로 전분기대비 각각 0.7%,0.3% 증가했다.
오피스는 일반 6층 이상을 말하며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 집합 상가 등 4개 건물유형으로 나뉜다.
오피스는 주로 기업 등 업무 관련 시설로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실률 영향은 미미했지만,상가는 지역경기 침체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매출 감소 등으로 공실이 증가했다.다만 일부 상권은 일시적으로 휴업을 유지해 하락폭은 높아지지 않았다.
공실이 늘어나면서 상가 투자수익률도 전분기보다 떨어졌다.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1.40%로 전분기대비 0.13%포인트 하락했고 소규모상가도 1.48%로 전분기대비 0.20%포인트 하락했다. 집합상가 투자수익률도 1.45%로 전분기대비 0.24%포인트 하락했다. 공실률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은 오피스 투자수익률 역시 1.10%로 전분기대비 0.37%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22.5%로 전분기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중대형상가는 10.5%로 전분기대비 0.1%포인트 증가했으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5.6%로 전분기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오피스,상가 투자수익률은 모두 하락했다. 오피스는 1.30%로 전분기대비 0.33%포인트 하락했으며 중대형상가는 1.33%로 전분기대비 0.36%포인트, 소규모상가도 1.30%로 전분기대비 0.21%포인트, 집합상가 역시 1.45%로 전분기대비 0.24%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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