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기 편한 흡입제와 피하주사 형태로 개발 중이다.
앞서 렘데시비르는 미국 국립보건원이 주도한 임상시험에서 투약군이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4일(31%)단축시켰다. 해당 결과로 렘데시비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에 긴급사용허가를 획득했다.
다만 렘데시비르는 부작용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렘데시비르는 간독성으로 인해 알약으로 개발이 불가능하며 정맥주사 제형으로만 병원에서 환자에게 투여가 가능하다.
때문에 가능한 빨리 투여할 때 가장 효과가 높은 항바이러스제의 장점을 이용하기 힘들었다. 코로나19 환자에 조기투여할 수 있고 치료를 극대화를 위해 흡입제 형태와 피하주사 제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환자의 폐 손상을 일으키는 코로나19에 흡입제는 폐 조직에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원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치료도 가능해진다.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흡입제 또는 피하주사 제형을 가진 의약품들은 기존 정맥주사 제형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도 한다.
길리어드는 "흡입제 제형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 많은 코로나19 환자에 최소한의 치료를 필요로해 수요가 제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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