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어렵게 이름을 알리고 두 차례의 데뷔를 거쳐 지난해 신인상까지 탄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리더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사진=장동규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어렵게 이름을 알리고 두 차례의 데뷔를 거쳐 지난해 신인상까지 탄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리더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AB6IX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이날 AB6IX 공식 팬카페에 “임영민은 지난 5월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며 “6월 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오는 6월29일에 연기 발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준 임영민은 브랜드뉴 소속으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다. 2018년 MXM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9년 워너원 출신 이대휘, 박우진 등과 함께 5인조 AB6IX를 결성해 활동했다.

특히 임영민은 AB6IX의 맏형이자 리더로서 첫 정규앨범 6IXENSE에 자작곡인 SHADOW를 수록해 음악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임영민이 지난달 5월 31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AB6IX로서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팬들의 분노 또한 커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임영민의 활동 중단 외에는 추가로 밝힌 사항이 없지만 팬들은 범법 행위를 저지른 임영민이 개인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그가 그룹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