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케이피엠 컨소시엄이 미국 바이오기업 휴머니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국내 판권에 대한 우선협상 권리를 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2시59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22%(255원) 오른 514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케이피엠 컨소시엄이 미국 바이오기업 휴머니젠의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판권에 대한 우선협상 권리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협상권은 향후 4개월간 인정되며 코로나19 치료제 외 휴머니젠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이 협상 대상이다.

휴머니젠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의약품 치료목적 사용(Compassionate use program)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케이피엠 컨소시엄은 국내 판권 확보한 뒤 아시아 등 타 지역 판권 확대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케이피엠테크는 텔콘RF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일 휴머니젠에 총 400만달러(약 49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휴머니젠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렌질루맙(Lenzilumab)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