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 오는 25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80%를 양분하고 있는 휴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휴젤의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부각되면서 톡신 뿐 아닌 필러 시장에서도 점유율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18일 종가 기준 메디톡스 주가는 20% 하락했다. 반면 휴젤은 6.2% 상승했다.
이미 휴젤은 2009년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2016년부터 메디톡스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에서도 휴젤은 613억원을 달성, 544억원을 기록한 메디톡스에 앞섰다.
휴젤과 함께 대웅제약, 휴온스글로벌, 파마리서치바이오 등도 각각 3.5%, 5.2%, 2.7% 상승으로 마감했다.
대웅제약과 휴온스글로벌의 약진이 기대되늠 모습이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보유한 대웅제약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10% 안팎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국내에 '리즈톡스'를 출시했다. 또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내년까지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 임상 3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근당과 유바이오로직스 등도 관심이다. 이들 기업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18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10%, -1.2%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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