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한민수 공보수석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야당의 원내지도부 공백 등을 감안해 19일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며 "안보, 경제, 방역 등 3중 위기 속에서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전했다.
그는 "여야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소통하고 대화해 꼭 합의 이뤄달라"며 "합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이다. 국민과 괴리된 국회는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은 국가 비상시국이다. 민생 경제와 국가 안보 앞에서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양당 원내대표들은 하루빨리 합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21대 국회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국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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