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획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한전KDN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평가 B등급(양호)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등급(보통)을 받았다. 반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낙제에 가까운 D등급(미흡)을 받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해 약 403억2300만원의 예산을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았다. 여기에 33억8000만원의 기타 수입을 더해 총 437억30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지출내역은 ▲인건비 100억5400만원 ▲경상운영비 42억5000만원 ▲사업비 293억9900만원 등으로 총 437억300만원 전액을 사용했다. 올해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378억5700만원이다.
이들 기관 중 감사평가를 받은 공기업은 한전KDN,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두곳이다. 한전KDN은 감사평가 등급 ‘우수’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양호’ 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D등급을 받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기관장에 경고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경상경비 조정 등의 불이익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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