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오른쪽), 서예지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김수현과 서예지의 호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수현은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이후 5년만의 안방 복귀작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 1회에서는 각각 정신병동 보호사와 성공한 아동문학 작가로 처음 만난 문강태(김수현 분)와 고문영(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6.1%, 최고 7.0%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10.6%까지 치솟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김수현과 서예지는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 등장부터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줬다. 

김수현은 발달장애인 형 문상태를 돌보면서 정신병동의 궂은 일을 해내는 문강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고 우울한 내면과 그늘진 표정 등이 문강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김수현과 첫 방송부터 '비주얼 커플'에 등극한 서예지의 캐릭터 소화력도 호평을 받고 있다. 차갑지만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외모를 지녔으면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보여준 아동 문학작가 캐릭터는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