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충칭 의과대학의 황아일롱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18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컬'에 실은 논문에서 "조용한 확산자의 출현으로 코로나19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 37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바이러스 분비 지속 시간이 19일로 경증 확진자보다 1/3 정도 더 길었다.
한 무증상 확진자는 45일 동안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황 교수는 "바이러스 분출이 반드시 다른 사람에 대한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서 복제될 수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무증상 확진자자들이 유증상 확진자들에 비해 항체 보유 수준이 15%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무증상 확진자 중 40% 이상은 개인 면역 반응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구자들은 무증상 확진자가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많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초 무증상 환자가 다른 확진자를 감염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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