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남북관계에 대해 "두 정상이 만나서 막힌 걸 풀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재단이 주최한 KPF 포럼에 참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남관계는 대적관계로 변했다'며 통신선을 다 차단했는데 이걸 풀어서 반전시키는 건 두 정상이 만나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특보는 "(격식을 제대로 갖춘) 정상회담이라기보다는 지난 2018년 5월 원포인트 정상회담처럼 해야 한다고 본다"며 "특사는 필요없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두 정상이 제일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지금 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문 대통령보다 많이 아느냐"며 "만나서 새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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