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는 2020년 2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지난해 2분기(6조6000억원)와 직전분기(6조4500억원)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당초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최대 7조원 중반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이를 가볍게 뛰어넘은 셈이다.
삼성전자가 예상을 깨고 영업이익 8조원을 넘겼지만 스마트폰과 모바일을 전담하는 IM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원대 중후반에 그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분기 2조6500억원보다 1조원가량 낮은 수준이며 2019년 2분기 실적(1조56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스마트폰 부문의 분기 판매량은 5370만대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7500만대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다만 5월이후 차츰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차츰 벗어나면서 판매량을 회복했고 비용절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면서 분기 말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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