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구단이 7일(현지시간) 새 시즌 원정유니폼을 발표했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새 원정 유니폼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미적지근하다.
첼시 구단은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 일정과 2020-2021시즌 입을 새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가 제작한 유니폼은 첼시의 전통적인 푸른색 빛깔에 소매와 옷깃을 짙은 남색으로 처리했다. 유니폼 전체에 역동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사선 문양이 들어갔다.


첼시 구단은 새 원정 유니폼 디자인에 대해 "전통적인 런던 재단사들의 아우라와 에너지, 오늘날의 새로운 감각을 조화시켰다"라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 지휘 아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빛나는 재능들과 완벽한 자신감을 표현한다"라고 소개했다.

유니폼 모델로 나선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는 "새 유니폼의 색과 패턴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홈 유니폼과는 대조를 이루는 매력이 있다. 팬들도 이 유니폼을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또 우리가 이 유니폼을 입은 팬들을 자랑스럽게 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마운트의 바람에도 팬들의 반응은 긍정과 부정이 뒤섞인다. 대부분의 첼시 팬들은 "정말 마음에 든다. 오늘밤 바로 살 수 있는거냐" "런던의 자부심 답다. 멋진 유니폼이다" "아름다운 푸른색이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디자인적으로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들은 "철로 된 발판같은데" "완벽할 정도로 끔찍하다"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팬들은 유니폼 스폰서 '3'(THREE) 의 문양을 지적하며 "스폰서를 또 '3'으로 했네. 재고가 필요해 보인다" "유니폼은 예쁜데 스폰서는 정말 싫다" 등 질색하는 반응을 전했다.
첼시는 이날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부터 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