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비대면) 대장주로 손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장중 29만65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3%(6500원) 오른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한때 시가총액 48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도 이날 장중 35만2500원까지 올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34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시총 30조원을 돌파하며 삼성 SDI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7위(우선주 미포함)까지 올라섰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언택트 대표 종목으로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상승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텐센트 뿐 아니라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인터넷 비교그룹 주가가 신고가 행진 중이다"라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언택트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기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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