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6월 26~7월 12일까지 진행된 동행세일 기간 동안 온라인 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채널에서 총 1만597개 상품이 판매돼 총 259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기획전의 경우, 민간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청년상인 기획전(11번가), 온라인 전통시장관 등 4종류의 채널을 통해 1만296개 상품을 판매해 총 81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 롯데, 공영, CJ, 현대, GS, NS, 홈앤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98개 상품을 판매해 총 167억4000만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 특히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 39개 상품 중 30개 상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동행세일 이전(6월19~25일)과 비교해 일평균 매출이 10.7% 증가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 수도 같은 기간 12.1% 늘었다. 동행세일 이후 전통시장의 매출액과 고객 수 모두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마지막 주말(금, 토, 일)에는 15% 이상 증가했다.
동행세일 일환으로 함께 한 전국 4000여개 '착한슈퍼'도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중기부·농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행사에 앞서 양파, 감자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품목 287톤을 직접 사들여 착한슈퍼 판매를 지원했다.
백화점 주요 3개사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대형마트 주요 3개사는 올해 2월 이후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동행 세일 기간에는 매출 감소폭(1.4%)이 둔화하는 등 동행판매 효과를 본 것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동행세일 기간중 전체적인 소비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신용·체크카드 국내승인액은 총 38조2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제로페이 결제 금액도 동행세일 이전(6월19~25일) 대비 일평균 7.28% 증가(2억 4200만원)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이어달리기는 여러 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외식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고메위크(7월3일~30일), 푸드페스타(7월1일~9월17일)가 연계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0 특별 여행주간'을 7월1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19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세일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는 스마트상점, 스마트상권가를 집중 육성해 스마트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비대면 판매를 지원할 것"이라며 "산골의 상점도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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