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의 무죄 판결 파기환송으로 경기도지사직을 지키자 현재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지사를 향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 의원은 이날 이 지사 판결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지사님과 경기도민들께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이 지사는 여러 부담과 고통을 감당하며 경기도민을 위해 묵묵히 일했다"며 "이 지사께서 이끌어 오신 경기도정에 앞으로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과 한국판 뉴딜 등의 성공을 위해 이 지사와 함께 손잡고 일하겠다"고 동행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의원 역시 SNS에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은 참 천만다행한 날"이라며 이 지사에 축하를 전했다.
그는 "이 지사와 함께 몸을 낮추고 국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좋은 정치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당내에서는 비친문 세력으로 분류된다. 이 지사의 경우 독자적인 지지세력을 가져 이 지사 지지 당원들이 당권 선거에서 누구에게 기세를 몰아줄 지에 양 후보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다만 이 지사는 아직 이 의원과 김 전 의원 중 한 명에 대한 명확한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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