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임한별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의원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촛불혁명을 완수하겠습니다"라며 출마 선언문을 게시했다.

그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모든 자산을 하나로 묶어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집권 20년, 100년 정당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고 소명"이라고 언급했다.


노 의원은 "총선 후 3개월 바람이 심상치 않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통합당 반대로 인한 공수처 표류, 지지부진한 검찰개혁, 교착 상태의 한반도 평화와 외교 문제 등을 언급한 뒤 "문재인 정부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엄중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과 전국 당원들이 '당의 자산을 총동원해 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라, 새 당 지도부는 여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요구한다"며 "유력 대권 주자가 당 대표에 나선 이유, 4선인 제가 최고위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민주당이 더 강하고, 더 유능해질 수 있도록 신호등이 돼 국민과 당원을 대신해 묻고 또 물어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절대로 레임덕이 없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당원들을 향해 ▲대의원·당원의 권한 강화 ▲원외 지역·정치적 소외 계층 집중 지원 ▲시도당 지원 ▲지방의원·자치단체장 지원 ▲당 소속 보좌진·사무처 당직자 지원 등을 공약했다.

또 통합의 지도부 구성, 성과로 말하는 당, 선거 승리 등을 약속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이번 선거의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