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후속 조치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만들고, 모든 산업의 디지털화와 비대면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발표한 로봇분야 한국판 뉴딜(디지털뉴딜)은 바이오 등 전 산업으로 제조로봇 활용, 물류·방역 등 서비스로봇 활용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모델 사업화 실증, 돌봄로봇 개발 등 로봇활용을 촉진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들은 제조·전문물류·생활물류·공공·개인·상업서비스 등 6대 로봇 서비스 분야별로 기술발전을 전망하고 로봇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규제개선 사항 및 안전기준 등을 논의하며, 산업부는 앞으로 수립할 로봇분야 기술개발 로드맵,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등에 논의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새로 출범하는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는 그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측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지적을 고려해 로봇활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 공공기관, 관련 협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전략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향후 정책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분야별 규제가 로봇의 활용을 막고 있다면 과감히 완화하고 기존 규제가 로봇에 대해 적용하기 어렵다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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