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7.19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192번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192번'의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4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0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두통, 몸살 등 코로나19 관련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번 확진자는 192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197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세탁소에 들렀고 이 과정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보건당국이 추정하고 있다.

광주 193번과 194번, 195번, 196번, 197번, 200번, 201번, 202번 등 8명의 확진자가 192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작 보건당국은 19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6명은 지난 22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192번과 관련된 확진자들의 동선이 어느 정도 확인되고 있지만 기존에 집단감염을 발생시킨 경로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GPS와 CCTV 분석, 신용카드 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다른 확진자 등과의 연결고리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금 확인한 것보다 더 이전에 접촉점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좀 더 많은 자료를 검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선과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GPS인 만큼 이와 관련해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6월 27일 이후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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