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 성공을 선언한 라오스에서 뎅기열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라오스 보건부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뎅기열에 3684명이 걸려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 비엔티안의 감염자가 779명으로 가장 많았다. 볼리캄사이주에선 444명, 비엔티안주에선 418명, 아타푸주에선 362명이 감염됐다.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발열·두통·구토 등의 증세를 유발하며 치사율은 20%에 달한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달 10일 누적 확진자 19명이 모두 완치되자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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