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경.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4일 하루 동안 홍콩에서 1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사흘 연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홍콩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콩에선 Δ지역발생 115명 Δ해외유입 8명 등 총 1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118명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372명을 기록했다.

홍콩에선 지난 22일부터 3일 연속으로 1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지역발생 감염자 115명 중 53명이 감염 경로 불명이다.

홍콩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모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20일부터 18만여명의 공무원들에게 재택근무를 명령하는 등 방역 수준을 강화하고 있지만 확산세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