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름 휴가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탓에 해외여행은 불가능해졌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최소화되는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집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Home+Vacance) 문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이 끝나는 8월 초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폭염일수(33℃ 이상)는 7~13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9.0일)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홈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집에서도 만족스러운 홈캉스를 보내고 싶다면 쾌적한 실내 환경과 분위기가 필수 조건. 집안 구석구석 시원한 바람을 보내주는 에어서큘레이터(공기 순환기)와 낮에도 선명한 영상 시청이 가능한 미니빔프로젝터, 풍미 있는 커피를 느낄 수 있는 커피머신 등 홈캉스 족들에게 관심받을 만한 제품들을 살펴봤다.
◇에어서큘레이터, 신일·보네이도 각광
에어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여름철 필수템이다.
에어서큘레이터 원조 브랜드 보네이도코리아의 '633DC'는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 효율을 내는 'ENERGY SMART'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전력소비량을 80% 낮춘 모델이다. 에어컨과 함께 가동 시 냉방 설정온도를 2~3도 높게 설정해도 기존과 같은 시원함을 제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특히 항공기 제트 엔진에서 착안한 기본 설계와 보네이도만의 공기 역학 기술을 적용해 최대 23미터 거리까지 공기를 순환시켜준다. 이를 통해 신속한 환기는 물론 실내 전체 상·하부 온도를 균일하게 만들어 에어컨 작동이 중단된 후에도 보다 오랫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선풍기 1위 업체 신일전자의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도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출시한 이 제품은 고출력 BLDC 모터를 탑재해 소음을 대폭 줄였다.
유아풍 기준 소비전력이 2W로 전기요금 부담도 적고, 인공지능 모드를 갖춰 주변 환경을 알아서 감지해 알맞은 풍속으로 바람을 내보낸다.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상하·좌우 90도까지 헤드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휴대 가능한 미니 빔프로젝트, 저스빔·앱스토리몰 인기
미니 빔프로젝트의 경우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가능하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여행을 갈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저스빔 미니 빔프로젝터는 네이버 미니빔 키워드 쇼핑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의 추천을 받는 제품이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저스빔은 한 번 충전한 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캠핑빔프로젝터로도 적합하다
가성비가 뛰어나며 자체 안드로이드 OS와 한국어 지원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연결하지 않아도 웹서핑 등 간단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다. 와이파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 1등 IT 쇼핑몰 앱스토리몰은 최근 미니 빔프로젝터 '슈퍼빔 SB-83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높은 명암비 재현력으로 선명한 영상을 출력하며 고휘도 LED 광원 램프를 사용, 영상 시청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기종과 관계없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유튜브, 웨이브 등 각종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 모두 호환되며, 터치 세 번만으로 미러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법을 자랑한다.
◇ 홈캉스의 시작과 끝 '커피머신', 드롱기·필립스 눈길
집에서 시원하게 영화를 볼 준비가 됐다면 은은한 커피가 빠져선 안 된다. 커피머신은 홈캉스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아메리카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마그니피카 S 스마트'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에스프레소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롱커피까지 한 번의 터치로 취향에 맞는 블랙커피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의 양, 온도 조절은 물론 원두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아로마 향부터 진한 향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그라인딩 레벨도 조절할 수 있다.
필립스의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세코' 제품도 인기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셀시스'는 한 번의 터치로 누구나 바리스타가 내린 듯한 섬세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풀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해 아메리카노부터 라떼 마끼아또까지 15가지 자동 커피 메뉴를 원터치로 내릴 수 있고, 12단계 원두 분쇄 굵기, 5단계 아로마 강도, 3단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커피 레시피도 8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언제든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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