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1~6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82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59억원 대비 16.7% 감소한 실적이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는 32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4288억원 대비 25.3% 감소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 별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14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8662억원 대비 17.6% 감소한 수준이다. 기업은행은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 확산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6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76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3조8000억원(8.5%), 전 분기 대비 10조원(6.0%)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0.2%p 증가한 22.8%를 기록하며 중소기업금융 시장의 리딩뱅크 지위를 확고히 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6%p 개선된 0.4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08%p 개선된 1.18%를 각각 기록하며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혁신금융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기반 마련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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