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있는 경기장.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대표적 관광지 '삿포로 맥주 정원'(サッポロビ?ル園)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영업이 일시 중단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삿포로맥주정원은 26일 성명을 내고 "종업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발표했다.

이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고,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삿포로 맥주 정원'에서는 지난 19일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인 20대 남성 직원이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날까지 주방 직원 1명을 포함해 20~40대 남녀 종업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삿포로(札幌)시는 이에 집담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염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모회사인 삿포로 맥주 홍보팀은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 방문객에게 밀접 접촉한 사람은 없다"고 해명했다.


삿포로맥주정원은 삿포로맥주 공장 견학후 시음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코스이다.

삿포로가 속한 홋카이도의 누적 확진자는 26일 기준 1391명이며 사망자는 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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