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25일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폐차장 화재의 진화작업이 나흘 만인 28일 오전 완진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일산 폐차장 화재의 진화작업이 발생 68시간 만인 28일 오전 7시 40분께 완전히 꺼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40분께 발생한 이 화재는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께 큰 불길이 잡혔지만 폐차장에 있던 폐기름과 타이어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잔불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화재 과정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로 인근 일산과 운정지역 주민들이 주말 동안 불편을 겪기도 했다.
4일간 진행된 진화작업에는 장비 90여 대와 3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또한 이 불로 폐차장과 인근에 있던 업소 건물 5개동(1999㎡)과 폐차 200여 대, 장비류 등이 타 7억259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편 경찰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차량 해체를 위한 용접 과정에서 부주의로 불을 낸 작업자 2명을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업주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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