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S일렉트릭이 2020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6% 떨어진 388억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5808억4000만원)보다 3% 오른 5982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58억9400억원에서 249억3400만원으로 3.7%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이 발표한 증권사들의 LS일렉트릭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448억원이었다.
1분기까지는 제한적이었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이 2분기 말부터 더 많이 반영된 게증권사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이유로 꼽힌다.
코로나19로 해외 영업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국내를 중심으로 기존 거래선 유지에 주력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나마 해외 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국내 사업을 중심으로 선방하면서,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른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다행인 것은 자회사들의 실적이 나쁘지 않아, 코로나 이후는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3분기까지는 코로나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 실적부터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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