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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는 계속됐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7포인트(0.27%) 오른 2263.1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9억원, 291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12%), 네이버(1.39%), 삼성전자우(1.41%), 카카오(0.61%), 현대차(1.63%)는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63%), 셀트리온(-5.04%), LG화학(-0.19%), 삼성SDI(-1.91%)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에 장중 3.07% 상승한 6만40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세에 5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09%) 상승한 808.59에 장을 끝냈다. 개인이 189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166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씨젠(9.67%), 제넥신(0.31%), CJENM(0.60%), 펄어비스(0.62%), SK머티리얼즈(0.43%)는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2%), 에이치엘비(-1.69%), 셀트리온제약(-4.14%), 케이엠더블유(-0.82%), 에코프로비엠(-0.80%)는 하락세다.


외국인 순매수 대비 증시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개선되던 미국의 심리지표들의 부진한 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미·중 마찰이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