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국회를 운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독재나 법치주의 파괴라고 부르짖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미래통합당의 비판을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장동규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면 민주당은 어떠한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국회를 운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독재나 법치주의 파괴라고 부르짖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미래통합당의 비판을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상임위원회에서 부동산 관련법을 소위에 회부하지 않고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것을 두고 "유신정권에서도 국회를 이런 식으로 운영해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정책위의장은 "국회법을 파괴하는 반칙정치, 국민들의 눈속임에 골몰하는 시대착오적 구태정치를 중단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보호하며 중단없는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 명령을 흔들림없이 받들겠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다른 야당과 함께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세제 개편안과 임대차3법,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관련 개정사항들을 해당 상임위에서 각각 처리했다"며 "특히 주거안정은 민생핵심이자 타협할 수 없는 지상과제이고 반드시 이들 법안을 7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또 "잠시 전 당정청 협의를 통해 확정해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방안도 연내 이른 시기에 입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