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최대비상체제'를 가동하는 것과 관련해 연일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남포시에서 주민들의 체온을 재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국내 민간단체가 2억 원어치의 방호복 2만 벌을 북한에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이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부가 지난 4월 대북 반출을 승인한 방호복이 지난 29일 북한에 도착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4월 23일 2억 원 상당의 방호복 2만 벌에 대한 반출 신청을 승인했다. 한 민간단체가 코로나19와 관련한 대북지원을 위해 신청한 것이었다. 정부에 반출 승인 이후 3개월여 만에 북측에 물자 전달이 완료된 셈이다.


이번 대북 지원을 위한 재원은 민간단체가 자체적으로 조달했다. 통일부는 해당 단체의 요청에 따라 단체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지난 3월 31일에도 한 민간단체가 신청한 1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 대북 반출을 승인했고, 이 손소독제는 지난 5월 초순 북측에 전달됐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통일부는 지난 30일 남북경제협력연구소가 신청한 소독약과 방호복 등 8억 원 상당 규모의 코로나19 방역물품 반출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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