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식(오른쪽) 인천광역시 서구의원이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에 위촉됐다. 왼쪽은 권재홍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 뉴스1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정진식 인천광역시 서구의원(37, 더불어민주당)이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7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B&B타워 4층에 있는 ‘UN 해비타트(UN-HABITAT) 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1978년 설립된 UN 해비타트는 ‘더 나은 도시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각 나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는 UN 산하 기구다.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의 위원회로 2019년 6월에 본부 승인을 받아, 11월 13일에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초대회장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제19대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앞으로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청년과 도시재생을 위해 양질의 교육,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와 대응, 사회기반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정 의원은 얼마 전 SNS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활동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인천광역시 서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며, 인천 서구가 UN 해비타트와 함께 관내 유휴공간과 빈집 등을 활용하여 청년과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사업 모델을 발굴·추진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위촉식 후 진행한 권재홍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정 의원은 동대문구 청년 커뮤니티 공간 ‘무중력지대 동대문’을 인천 서구의 사업 모델로 제안받았고, 정 의원은 권 사무총장에게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서구의 400여 빈집 중 적합한 곳을 찾아 정비하여, 이를 자립체험 주택과 탈시설 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안을 내놓았다.


한편, 제8대 인천 서구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았던 정진식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부위원장과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 멘토 기초의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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