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에서 LA 다저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MLB.com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 2위였던 양키스는 2020시즌 개막 후 7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2020시즌 타율 0.290 6홈런 14타점으로 팀의 초반 상승세를 이끄는 애런 저지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저지는 현재까지 총 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저지는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는 양키스에서 2007년 9월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최초"라고 설명했다.

지난주까지 1위였던 다저스는 양키스의 기세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다저스는 현재 7승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하고 있다.

MLB.com은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전에서 5⅔이닝을 볼넷 없이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 마운드는 커쇼 없이도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커쇼가 돌아오면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저스는 최근 4경기에서 11개의 홈런도 때려냈다. 특히 2020시즌 개막 후 36타석에서 홈런이 없던 코디 벨린저의 한 방도 터졌다"고 덧붙였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3위를 유지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난주 5위에서 4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시카고 컵스는 지난주 10위에서 5위로 치고 올랐다. 매체는 "7승2패인 컵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2.5경기 앞서 있다. 이는 메이저리그 총 6개 지구에서 가장 큰 격차"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지만(29)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주 4위에서 6위로 밀려나 톱5에 들지 못했다. 김광현(32)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2위, 류현진(33)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9위다. 추신수(38)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2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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