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가 코로나19 토탈솔루션을 아프리카에 납품한다./사진=바디텍메드
바디텍메드는 아프리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토탈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60억원으로 향후 추가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디텍메드는 아프리카 현지 유력 기업 및 대리점, 각국의 보건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사하라 사막 이남(Sub-Saharan) 아프리카 지역의 10개국에 제품공급을 시작한다.

토탈솔루션은 이번에 허가 받은 항원진단을 중심으로 항체진단과 분자진단까지 포함돼있다. 1차적으로 항원·항체를 동시에 진단해 감염 의심 환자를 걸러낸다. 최종적으로 분자진단을 통해 확진함으로써 검사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각 진단방식의 장점을 최대화하는 반면, 단점은 상호 보완하면서 감염 초기에서 후기까지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담보할 수 있다.


솔루션에 포함된 분자진단(RT-PCR) 키트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상온배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배송조건에 상관없이 어느 지역에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 냉동설비 등 기초 인프라가 제한된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의 국가에서 폭발적인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에 대한 첫 대규모 공급이다. 전용장비가 설치되기 때문에 1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코로나 진단키트를 시작으로 60여개 진단솔루션을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급이 확정된 아프리카 지역 외에도 중남미 지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들이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북미, 유럽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도 공항, 항만, 병원, 학교, 국경 등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 도입을 기대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항원진단키트 및 토탈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완성된 솔루션의 제공을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과 함께 중화항체의 형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시장장악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