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11일(현지시간) 장마감 이후 주식을 5대1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1374.39달러(약 162만8000원)로 마감했지만 주식 액면분할 소식이 알려지면서 1465.73달러(약 173만6000원)로 6.58% 상승했다.
테슬라는 “2020년 8월21일 기준으로 모든 주주는 주식 1개당 4개의 주식을 추가로 받을 것이다”며 “주식은 28일 장마감 이후 배분되며 액면분할된 주식은 31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액면분할 이후 테슬라 주가는 현재의 20%수준으로 감소한다. 현재 1465달러인 1주당 가격은 293달러(약 34만7000원)로 크게 낮아진다.
주식을 액면분할하면 가격이 낮아져 더 많은 개인투자자를 불러오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지난달 30일 애플도 실적발표 이후 주식을 4대1로 분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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