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답변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는 추 장관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13일 오후 4시53분 기준 국민청원에 게재된 추미애 장관 탄핵 요청글에는 21만6406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지난달 14일 해당 청원을 게재하며 "추 장관을 탄핵해달라. 이러다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위신과 온 국민을 무시하고 마치 자신이 왕이 된 듯 '검사장이나 검찰총장이 거역한다'고 했다"면서 "역대 이런 법무부 장관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이 청원 종료일로부터 한달 이내에 답변을 해야 한다.
앞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제출한 추 장관의 탄핵소추안은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지만 재석 292명 중 찬성 109명, 반대 179명, 기권 4명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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