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씨젠의 목표가를 종전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45%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60%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창민 연구원은 "씨젠은 2분기 매출 2748억원, 영업이익 169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보다 2.3배 많은 매출을 1개 분기에 달성했다"며 "코로나19 시약이 실적 급증을 견인했고 영업이익률은 매출 급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61.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8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5.2% 늘고 영업이익은 5027억원으로 214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2.7% 개선된 61.1%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은 소폭 줄겠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4분기는 다시 전분기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며 "겨울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도 높고 독감과 코로나19를 함께 진단할 수 있는 신규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국내 업체들은 경쟁 심화로 가격 하락, 주문 취소가 확인되고 있다"며 "씨젠은 기존 단가를 유지하고 주문량도 유지되고 있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 피크 후 하반기 실적 급락 우려는 많이 낮아졌다"며 "백신 개발은 빨라도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