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전통예술 민간단체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해 홍보 콘텐츠 제작을 돕는 사업이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은 전통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전통예술 계기성 행사지원'을 개선한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코로나19로 해외 공연이 어려워진 만큼 공모 내용을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홍보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것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통공연예술 소재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해외 아트마켓, 페스티벌 참가를 위한 출품용 라이브 영상, 영문 소개자료 등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을 단체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독립적인 해외 진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단체들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 홍보 콘텐츠 제작 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8월 31일 발표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숙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지원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며 "공연예술계의 핵심경쟁력이 될 영상을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으로 예술한류를 만들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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