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택배 없는 날' 지정에 대해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날이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된 것에 대해 "정말 잘했다. 택배 기사님들이 잠이 부족하고 개인적인 사생활이 전혀 없었다"며 "세금 내는 시간도 없어서 힘든데 하루라도 택배 없는 날을 만든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새벽 배송이 기사들에게 좋은 것인지 좋지 않은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새벽 배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사님들은 일이 없어도 그 시간에 나올 것"이라며 "택배는 건 바이 건이다. 한 건 할 때마다 돈을 번다. 이왕이면 많은 게 낫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박명수는 "나는 택배를 (자주) 시킨다. 마주치면 수고하십니다 인사도 한다. 이상하게 택배가 기다려진다"며 "택배 받으려고 빨리 집에 갈 때도 많다. 택배 기사님들이 반갑다. 우리 집에 오신 분들은 바쁘신데도 친절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검색 앤 차트' 코너를 통해 박명수와 함께 키워드 검색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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