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흥행과 함께 일본에서 현빈 해병대 화보가 복간돼 선예약 판매 중이다. 18일 아마존 재팬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사진=아마존 재팬 캡처
배우 현빈(38)의 ‘해병대 화보집’이 일본서 재발간되는 가운데 현빈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는 인터넷 선예약이 실시 중”이라며“일본 재발간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군복무 중이던 2011년 공익 목적으로 ‘해병대 화보집’을 촬영했다.


소속사는 “2014년에는 해병대 일이라 생각해 대응하지 않았다”며 “사전 동의 없는 재발간에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빈이 군인 신분이었을 때에는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아 소속사의 문제 제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며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이 일본에서 재발간을 예고해 일어났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현빈이 현역 군인시절 촬영한 화보집 ‘현빈, 해병대의 날들(ヒョンビン、海兵隊の日)’을 오는 9월7일 재발행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사진집은 2012년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라는 전자서적으로 국내 발간됐고, 2014년에는 일본 출판사와 계약을 통해 실물 사진집으로 발간됐다. 당시 일본과 계약에서 현빈의 소속사는 배제됐다.

현빈 해병대 화보집은 인터넷에 선예약 판매가 진행돼, 일본 아마존 재팬 신작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