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배우들이 남다른 토크 케미를 드러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배우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출연해 DJ 장성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석진이 자신이 연기하는 서진 역에 대해 "카레이서"라며 "극 중 (임수향이 연기하는) 오예지를 만나서 첫눈에 반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하석진에게 장성규는 "실제로도 운전을 잘하나"라고 질문했고, 하석진은 "좋아한다"라며 "운전면허도 1종 보통"이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자신이 맡은 오예지 캐릭터에 대해 "(지수가 연기하는) 서환의 교생 선생님이다. 도자기 공방에서 아티스트를 한다"라며 "평범해지고 싶고 보통의 삶을 꿈꾸는 인물인데 서환(지수 분)과 서진을 만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지수는 "저는 서환이다"라며 "형제 중에 동생이고 학교에서 처음으로 교생 선생님 만나서 첫 눈에 반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라고 얘기했다.
임수향은 극 중 지수와 하석진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두 사람의 사랑을 한 번에 받다보니깐 둘 중 누구를 선택할지도 애매모호한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임수향씨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을 것 같은데"라고 질문했고, 임수향은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통금도 있었다"라며 "중학교 때는 일곱시 (혹은) 여덟시였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안양예고에 가면서 따로 살아서 통금이 없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교생 선생님 오예지를 사랑하게 되는 서환 역을 맡은 지수에게 장성규는 "실제로 교생 선생님을 좋아한 적이 있냐"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지수는 "그런 적은 없는 것 같다"라며 "제가 남중 남고를 나와서 여자 교생 선생님들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하석진은 데뷔 15년차를 맞은 것과 관련해 그간 했던 작품 중 가장 애착을 가지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사실 이런 질문을 이번 드라마를 하는 도중에도 많이 받았다"라며 "이번 작품에 애착이 많이 가있고 애착을 대단히 많이 가져야지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작품도 하나하나 각자의 매력이 있는데 가장 좋은 정답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청률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임수향은 "요즘 시청률이 잘 안나오지만 5%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장성규는 "1회 시청률이 5%인가"라고 질문했고, 임수향은 "그러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꾸준히 올라 5%였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19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임수향은 극 중 형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청순 교생 오예지 역을, 지수는 형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열혈 학생 서환 역을 맡았다. 하석진은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상남자 서진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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