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이 '3억 달러 사나이'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콜에게 유독 강한 모습이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 2회초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투수 콜의 4구 체인지업을 노려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7일 이후 24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 1호 홈런 당시에는 우타석에 들어섰기에 좌타자로서는 이번이 시즌 첫 홈런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스위치타자로 나서고 있다.

콜 상대로 또 다시 강점을 발휘했다는 게 인상적이다. 최지만은 지난 9일 양키스와 경기 당시에도 콜을 상대로 2루타 두 방을 때리는 등 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간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한 3억 달러의 사나이 콜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호투하고 있지만 유독 최지만에게는 약한 모양새다.


한편, 양 팀 경기는 4회초 현재 탬파베이가 4-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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