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법원에 수개표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경욱, 차명진 전 의원 등 25인은 21대 총선에 선거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출했다. 2020.6.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측이 민경욱 미래통합당 전 의원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
박 후보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검찰(경찰)에 민 전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민 전 의원은 최근 진행된 8·15 집회를 주도한 주최자 중 한 명으로 확인된다"며 "감염병예방법을 포함한 현행법을 무시한 집회를 주도한 민 전 의원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와 친분이 깊은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국민이 애쓰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해 확진자를 다수 발생시킨 것은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라며 "위법이 있다면 집회를 주도하고 집회 참여를 독려한 자들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 측은 21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해당 사건을 고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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