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광복절 집회 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예배 참석자인 동행인 A씨에 대해 경찰이 보건소 강제 연행 조치를 하던 중, 옆에 있던 김문수 전 지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당시 김문수 전 지사와 A씨 등 일행은 유튜브 채널 '김문수TV'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사진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경찰이 서울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2020.8.19/뉴스1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병원에 가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했는데 검사 결과는 음성"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지사는 경찰의 코로나19 검진 요청을 거부해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지난 17일 오후 국회의사당역에서 경찰이 김 전 지사 일행에 동행요구를 하자 "내가 국회의원을 3번 했다"며 항의했다. 당시 그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외출한 A씨와 함께 있었다.

이에 대해 배현진 통합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가 어려운 일이냐"며 "주목받는 인물일수록 정부의 방역 조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