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류현진(33·토론토)과 최지만(29·탬파베이) 간 동산고 선후배 맞대결 성사가 불투명해졌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7시4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6번째이자 탬파베이 상대 두 번째 등판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개막전 당시 탬파베이를 상대로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당시와 달리 최근 3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고 있는 류현진(2승1패 평균자책점 3.46)은 이날 설욕전에 나선다.
다만 최지만과의 동산고 선후배 맞대결 성사 가능성은 크지 않다.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저 제외됐기 때문.
최지만은 지난해부터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일 경우 라인업에서 빠지는 플래툰 시스템의 적용을 받았다. 시즌 개막전 당시에도 이처럼 선발에서 제외돼 맞대결이 불발된 가운데 이번에도 같은 패턴을 반복했다.
둘은 아직 한 번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이날 토론토는 케번 비지오(2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트래비스 쇼(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라우디 텔레즈(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 패닉(유격수)-리즈 맥과이어(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탬파베이는 류현진을 상대하게 위해 우타자를 7명이나 배치했다.
마이크 브로셔(1루수)-헌터 렌프로(우익수)-얀디 디아즈(3루수)-호세 마르티네스(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윌리 아담스(유격수)-마누엘 마곳(중견수)-쓰쓰고 요시모토(좌익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로우와 쓰쓰고를 제외한 7명이 우타자다.
선발투수는 아론 슬레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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